제목 : 해외 금융을 노리는 악성 앱, 한국에 상륙하다: 금융소비자 주의 필요
◇ Anatsa, 정상 앱을 가장하여 구글 플레이를 통해 유포되고 금융정보를 탈취
□ 금융보안원(원장 김철웅)은 PDF 리더, QR코드 스캐너 등으로 위장하여 구글 플레이를 통해 유포되는 Anatsa가 최근 국내 금융을 대상으로 공격 범위를 확대함을 발견하여 금융회사 및 백신업체 등에 즉각 공유하였다고 밝혔다.
ㅇ Anatsa는 2021년 초 유럽 금융 앱을 대상으로 금융정보 탈취 공격을 시작한 안드로이드 기반 악성 앱으로, TeaBot이라고도 불린다.
ㅇ 해당 악성 앱은 매년 공격 대상을 확대해왔으며, 금융보안원 분석 결과 2024년 6월 기준으로 한국을 포함한 54개 국가의 금융·핀테크·가상화폐 등 688개 앱이 금융정보 탈취 대상에 포함된 것을 확인하였다.
□ Anatsa 악성 앱은 다음과 같이 설치 및 동작한다.
< Anatsa 악성 앱 설치 및 동작 과정 >
[악성 앱으로부터 개인·금융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유의사항] - 앱 설치 전 사용자 리뷰, 약관, 포럼 등을 확인 - 앱 실행에 필요하지 않는 권한 비활성화 -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 비활성화 - 최신 버전의 OS 사용 및 보안 업데이트 수행 - 최신 버전의 모바일 백신 사용 및 주기적인 검사 수행 ※ 스마트폰에 악성 앱이 설치된 경우 스마트폰을 안전모드로 부팅한 후 악성 앱을 제거할 수 있음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