알림마당

금융보안원, 2025년에 주목해야 할 디지털금융 및 사이버보안 10대 이슈 선정

기획부 2024-11-05

제목 : 금융보안원2025년에 주목해야 할 디지털금융 및 사이버보안 10대 이슈 선정


-금융보안 가치 재조명, 미래 보안위협에 선제적 대응


 


 


□ 금융보안원(원장 김철웅)은 금융회사가 앞으로 다가올 디지털 금융 변화 및 사이버보안 위험을 사전 진단 및 대응할 수 있도록 2025년 디지털금융 및 사이버보안 10대 이슈를 선정하였다.


 


  ㅇ 금융회는 `금융보안갈라파고스를 넘어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' 금융소비자 `큐빅(QUBIC*)에 갇힌 금융소비자디지털 경계 주의보'를 핵심 메시지 하였으며이슈 선정 과정에서 금융회사 현업종사자산・학계 전문가 등의 다양한 의견을 수렴하였다.


  * QUBIC : Qshing + Unreliable Persona + Biometric + Intensive Mobile + Crypto Market
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[2025년 디지털금융 및 사이버보안 10대 이슈]



 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구 분


이 슈


금융회사


금융보안갈라파고스를 넘어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


 


① 금융보안 가치의 재정립10년의 뒤처짐을 넘어서자


② 금융보안 DIY 키트자율보안 프레임워크 정착


③ 혁신과 버블의 갈림길에 선 AI실효성 및 안전성 검증 본격화


④ 3자에서 전략적 동반자로금융권과 CSP간 안전한 협력 관계 모색


⑤ 암호 인프라의 지각변동양자컴퓨팅에 선제적 대비


금융소비자


QUBIC(큐빅)에 갇힌 금융소비자디지털 경계 주의보


 


① (QShing) QR코드를 스캔했을 뿐인데... 큐싱 경보 발령


② (Unreliable Persona) 당신 누구야? 신뢰할 수 없는 디지털 페르소나 경계


③ (Biometric) 내 지문이 왜 거기에생체정보 탈취 현실화


④ (Intensive Mobile) 내 모든 게 스마트폰에모바일 집중에 따른 위험


 ⑤ (Crypto Market) 언제까지 차트만 볼래Web 3.0과 연계한 가상자산 미래 주목


 


 

[금융회사]

1. 금융보안 가치의 재정립, 10년의 뒤처짐을 넘어서자

 

  ㅇ 지난 10년간 국내 금융회사는 망분리에 의존하여 해외 대비 보안에 대한 투자가 소극적으로 이뤄졌던바, 망분리 규제 완화와 함께 자체 보안역량 강화를 위한 움직임이 가시화될 것이다.

 

2. 금융보안 DIY* 키트자율보안 프레임워크 정착

    * Do It Yourself

 

  ㅇ 자율보안-결과책임 원칙에 입각한 정부의 금융보안 체계 전환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 금융회사는 자사 환경에 맞는 `자율보안 프레임워크'를 구축운영할 필요가 있다.

 

3. 혁신과 버블의 갈림길에 선 AI, 실효성 및 안전성 검증 본격화

 

  ㅇ 망분리 규제 개선 등으로 AI를 적용한 금융서비스가 시장에 본격 출시될 것으로 보여AI 실효성 검증과 함께 AI 거버넌스 및 위험관리 체계 구축에 대한 금융권의 움직임이 구체화될 것이다.

 

4. 3자에서 전략적 동반자로금융권과 CSP*간 안전한 협력 관계 모색

     * Cloud Service Provider : 클라우드서비스 제공자

 

  ㅇ 금융 IT 분야에 클라우드의 영향력이 더욱 확대될 것으로 보이므로, 금융회사는 CSP를 단순 제3자가 아닌 영업 동반자(Big Player) 인식하고 업무 협업 확대 등을 도모할 필요가 있다.

 

5. 암호 인프라의 지각변동양자컴퓨팅에 선제적 대비

 

  ㅇ 양자컴퓨팅 기술의 발전으로 금융권 암호체계 무력화가 점차 현실로 다가오고 있어 금융회사는 양자내성암호 등 양자위험 대응 전략을 선제적으로 검토해야 할 것이다.


 




[금융소비자]

1. (Qshing*) QR코드를 스캔했을 뿐인데... 큐싱 경보 발령

     * QR코드와 피싱(Phishing)의 합성어

 

  ㅇ QR코드가 주문결제 등 생활 밀접 분야에 널리 활용되면서 이를 악용한 큐싱 공격이 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므로금융소비자 QR코드 진위를 상시 확인하는 등 주의가 필요하다.

 

2. (Unreliable Persona) 당신 누구야신뢰할 수 없는 디지털 페르소나* 경계

     * 고대 그리스 연극 배우들이 썼던 가면을 뜻하는 단어로디지털 세상에서는 온라인에서 개인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소통하는 수단(ID, 아바타 등)으로 사용

 

  ㅇ 전세계적으로 디지털 페르소나 악용 사례가 증가하고 AI와 접목하여 사기 기법이 고도화되고 있어금융소비자는 송금이나 개인정보 입력 등을 요구받는 경우 상대방의 신원을 철저히 검증해야 한다.

 

3. (Biometric) 내 지문이 왜 거기에생체정보 탈취 현실화

 

  ㅇ 생체기반 결제 등 금융 분야에 생체정보 활용이 확대됨에 따라 이러한 정보를 탈취하려는 공격이 현실화될 것으로 보이며금융비자 신뢰할 수 있는 대상에게만 본인의 생체정보를 제공하는 등 활용 만전을 기하여야 한다.

 

4. (Intensive Mobile) 내 모든 게 스마트폰에모바일 집중에 따른 위험

 

  ㅇ 전자금융신원 증명 등 모바일 집중화 현상이 가속화됨에 따라 이를 노리는 공격도 확대・고도화될 것이므로금융소비자는 최신 운영체제 업데이트 등 기본적인 보안 조치를 생활화해야 한다.

 

5. (Crypto Market) 언제까지 차트만 볼래? Web 3.0과 연계한 가상자산의 미래 주목

 

  ㅇ 국내 가상자산 시장은 코인투자에만 집중된 경향이 있으나 해외 Web 3.0의 기술적 가치를 높게 보고 관련 생태계(ecosystem)를 구축하려는 시도가 활발하므로국내도 미래 금융 준비 관점에서 Web 3.0 시대를 위한 전략을 고민할 필요가 있다.

 

 

□ 금융보안원은 국내 최대의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인 FISCON 2024 (`24.11.7 개최)에서 2025년 디지털금융 및 사이버보안 이슈 전망」에 대한 강연을 진행하고, 행사 당일 참석자에게 보고서를 배포할 예정이다.

 

□ 금융보안원 김철웅 원장은 "망분리자율보안 등 디지털금융을 둘러싸고 있는 정책이나 기술이 빠르게 변화하면서 금융보안의 가치나 앞으로 나아갈 길에 대한 금융회사의 고민이 큰 것으로 보인다면서,

 

  ㅇ "금융보안원이 선정한 디지털금융 및 사이버보안 이슈가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 모두에게 금융보안의 가치를 재조명하고 미래 보안 위험에 선제적으로 대응할 수 있는 인사이트(Insight)를 제공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.

 

 

※ [별첨 1] 2025년 디지털금융 및 사이버보안 이슈 전망 인포그래픽

   [별첨 2] 2025년 디지털금융 및 사이버보안 이슈 전망 보고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