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 : 금융보안원. 세계 최고 수준 국제학회에서 AI 기반 이상금융거래탐지 기술 연구 발표
- 개별 금융회사의 AI 탐지 성능 한계, 금융업권 공동 AI 모델 개발로 해결한다!
□ 금융보안원(원장 박상원)은 AI 분야 글로벌 최고 수준 학회인 ICLR*에서 ｢FDS에 활용가능한 합성데이터 생성 모델 및 탐지 모델 성능 비교ㆍ분석 연구｣ 결과를 발표**
* ICLR(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) 2025는 구글, 애플 등 빅테크 기업이 참여, 자연어처리ㆍ음성인식ㆍ추천시스템 등 AI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논의
** ICLR 금융AI 워크샵 조직위원회는 이번 논문을 우수 연구로 인정하여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는 워크샵에 연구자를 초청 (조직위원회에서 비용 부담)
□ AI 혁신실 박대영 책임과 황송이 책임은 본 연구에서 금융 분야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(이하 ‘FDS’)에 활용할 수 있는 AI 모델 10개*의 성능 및 장단점을 비교·분석
* 학습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합성데이터 생성 모델 5개와 이상금융거래를 식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탐지 모델 5개
ㅇ 분석 결과, 개별 금융회사가 보유한 금융거래 정보만으로는 특정 상황이나 항목에 대한 데이터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고* 금융거래 패턴에 규칙성을 찾기 어려워 FDS 성능을 크게 개선하기 어렵다는 점을 확인
* (예시) 학습데이터로 활용되는 금융거래정보 안에 로밍ㆍ위험국가ㆍ폰뱅킹 여부 등 “없음”으로 표기되는 항목 多
ㅇ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과 같이 전 금융업권의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
□ 금융보안원은 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연합학습 기술을 이용하여 기관 간에 학습데이터를 공유하지 않고도 여러 기관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고성능 AI 모델을 개발 중
ㅇ 현재 5개 은행과 공동으로 FDS에 활용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 중이며, 카드업권과도 연합학습을 통한 FDS 고도화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있음
□ 금융보안원 박상원 원장은 “올해는 금융권에서 AI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 및 자율보안 전환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중요한 한 해”라며,
ㅇ “금융보안원은 금융회사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 활용 및 연구·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”이라고 밝힘.
※ <별첨1> ICLR 발표 논문 개요 및 성능 비교 그래프 일부 발췌
<별첨2> 금융보안원 박대영 책임 발표 사진. 끝.